(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하며, 도 및 시·군에 응급의료대책반 26개반 104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3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 380개소, 약국 452개소는 설 연휴 운영계획에 따라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대책반은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지정하며, 연휴 당일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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