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녕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수칙 포스터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창녕군은 지난 1월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 1명이(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군은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국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현황은 확진환자 221명(중국 218, 태국 2, 일본 1), 사망자 4명(중국 국적) 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사람과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동물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스와 메르스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이며, 주요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에다, 기침, 호흡곤란, 폐렴 증세를 보인다.

군 보건소는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것을 당부했다.

최원규 군 보건소장은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4일 이내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군보건소, 질병관리본부로 상담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아 한다"며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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