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복지 사각지대 아동 22명의 치료비 및 교육비 지원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는 최근 구미지역 '전자기부함' 모금액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 기부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모금액 1억원 기부.(사진=LG경북협의회)

이날 기탁식에는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 채근욱 노동조합 구미지부장을 비롯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했다.

전자기부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2017년부터 4년 째 운영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업장 내 설치된 전자기부함에 임직원들이 직접 사원증을 태깅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해 기부하는 모금 활동이다.

이날 구미지역 임직원이 지난 1년간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억원을 경북지역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의 치료비 및 교육비로 전달했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하여 구미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속도제한가방커버를 배부하고, 구미소방서와 함께 소방서 원거리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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