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안정훈이 '가세연'에 출연한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78년 KBS 드라마 '꽃처럼 새처럼'으로 데뷔한 안정훈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반듯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에는 배우 안정훈이 출연해 김용호 전 기자가 제작하는 영화인 '회충가족'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정훈은 "단역 하나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큰 역할을 주셔서 부담스럽다"라며 "출연료 같은 건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좋은 역할을 하게 된다면 일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특히 안정훈은 "사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정치와 종교에는 가담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셨는데 겁쟁이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가세연'을 통해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안정훈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 배우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응원합니다"라는 의견과 함께 "아버지의 유언을 따르지",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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