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병곤기자)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22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있다.

(밀양=국제뉴스) 안병곤 기자 = 박일호 밀양시장은 22일 오전 밀양시청 프리빙 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지고 공감 소통하는 행정으로 '밀양르네상스 구현'을 시정비전으로 제시하고 '열린 행복도시 밀양, 힘찬 미래도시 밀양'을 슬로건으로 내 걸었다.

이어 “창조적이고 융합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밀양다움 실현과 밀양의 가치를 높이고 소통과 참여의 시민체감 현장행정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밀양 르네상스 구현을 시정목표로 △창조․융합 적극행정 △밀양다운 가치 행정 △시민체감 현장 행정 △신뢰 행정 실현이라는 4가지 역점시책과 “시민과의 공약사항을 바탕으로 6가지의 행정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밀양건설을 위해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농업과 감동있는 문화관광, 아름다운 안전도시 함께하는 맞춤복지 희망가득 명품교육 시민중심 소통도시를 만들고 중견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사람이 모이도록 만들겠다.

둘째, '첨단농업의 메카 밀양'을 만들겠습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주축으로 한 스마트 농업과 6차 산업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 개발에 집중하고, 밀양물산 설립과 농업인력 지원센터 운영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겠다.

셋째, 차별화된 관광 컨텐츠로 '관광도시 밀양'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밀양관광휴양단지는 주변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단지가 될 것입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기상과학관이 3월에 동시에 개관하면 고품격 교육관광이 밀양을 새롭게 탄생시킬 것입니다.

넷째, 시민 모두가 행복한'안전도시 ․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체험관 건립, 가로수가 아름다운 도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으로 아름다운 안전도시를 만들고, 도시가스 공급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로 함께하는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지역산업과 연계한 '전문 ․ 기능 인재육성'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시는 맞춤형 인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국 나노 마이스터고가 이미 지난 해 개교해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여섯째, 소통과 공감을 통해'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하겠습니다.

사랑방콘서트, 시장과 만남의 날,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간부회의를 통해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이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있다"며 시의 성장동력들이 하나 하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굴하고 도전할 것이다.

쉽지 않은 도전들도 있겠지만 시민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있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2020년을 기대하면서 새롭게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경자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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