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설 명절 연휴 23일, 26일 교통사고 주의" 당부

▲ 인천지방경찰청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경찰청은 “설 연휴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 교통관리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5년 설 연휴기간에 인천에서 발생 한 중상 이상 교통사고 179건(사망 5건, 중상 174건)을 분석해, 사고유형ㆍ취약 시간 등 핵심위험요소를 집중관리 해 ‘교통이 안전한 설 연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인천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의 주요특성으로 설날당일 2일전ㆍ1일후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음주사고와 승용차 사고의 비중이 평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운행불이행, 신호위반 등 주요법규위반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분석 결과에 따라, 인천경찰은 설 연휴 기간에도 음주ㆍ과속 및 신호위반ㆍ중앙선침범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더 엄격하게 단속 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과 더불어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부평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주변 성묘객 방문으로 인한 정체해소에 집중하고, 영종ㆍ강화권 등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관리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최근 5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현황 >

구분

연평균

’15년

’16년

’17년

’18년

’19년

사고(건)

504

100.8

115

126

91

67

105

사망(명)

5

1.0

2

2

0

1

0

부상(명)

788

157.6

178

197

155

94

164

중상(명)

179

35.8

36

51

38

22

32

 

《 최근 5년 간 설 연휴 중상이상 사고(179건) 특성 》

 

 

 

<중요법규위반> 안불ㆍ신호ㆍ중앙선침범(154건/86.0%)

<차종별> 승용차(111건/62.0%) <날짜별> 2일 전ㆍ1일 후(83건/46.3%)

<도로유형별> 일반도로(172건/96.0%) <음주운전> 음주사고(30건/16.8%)

구 분

음주사고

안불, 신호, 중침사고

승용차 사고

일반도로

(고속도로 외)

설 연휴

(중상이상)

16.8%

(30건/179건)

86.0%

(154건/179건)

62.0%

(111건/179건)

96.0%

(172건/179건)

19년 전체

(중상이상)

8.5%

(191건/2,251건)

77.2%

(1,738건/2,251건)

49.4%

(1,113건/2,251건)

91.6%

(2,119건/2,251건)

대 비

+8.3%

+8.8%

+12.6%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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