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위해요소 직접 점검 및 상황대응태세 확인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장 최시영 총경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직접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최시영 서장은 연휴기간 낚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추락 사고와 부주의로 인한 실족사고를 대비해 방파제·갯바위 등 취약개소를 점검하고, 인명구조함·알림판·펜스 등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파출소를 방문해 상황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연휴기간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강화와 적극적인 대면 계도로 해양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해경은 23일부터 27일까지를 안전관리 특별 대응기간으로 지정해 선박·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사고대응태세를 유지하여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시영 서장은"사고없는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특히 바다 낚시활동시 구명조끼·안전화 등 안전장비 착용, 기상악화시 위험구역 출입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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