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대학교는 지난 2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군산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교육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교수, 산업체, 학생이 함께 하면서 "2019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여 학생들의 취업 및 창의역량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페스티벌은 군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교육혁신 플렛폼 "크로스-옵티머스(X-Optimus)"의 세부 프로그램인 "공간 드론 디자인 코딩교육", "3D 그래픽 디자인 교육", "글로벌 크로스-옵티머스 해외연수 프로그램", "학생 강사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회를 통한 정보 교류와 성과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산업체 모의면접 프로그램과 간담회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프로그램은 산업체와 학생 교류의 장인 미니컨퍼런스, 성과전시 및 발표, 산업체 모의면접, 산업체 취업관련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군산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에 선정되어 2019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연간 35억원 규모로 총 105억원을 지원받는다.

"4차산업 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교육혁신"을 비전으로, 사회변화와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현호 사업단장은 "크로스 옵티머스 프로그램은 전공의 경계없이 각 파트의 지식을 활용하는 융복합적 창의능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시작품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해 평가받고, 모의면접이나 컨퍼런스 등 산업체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갖는 것은 학생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산업체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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