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국제뉴스)최철민 기자=임실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등 범죄피해 근절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날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근절을 위한 홍보 일환으로 작년 말 금융기관 합동캠페인, 노인대학에 특강하며 홍보해왔다.

또한, 오수.임실 등 전통시장을 찾은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전화금융사기 신종수법과 대처 요령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임실경찰서 수사과에서는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부하고, 직접 주민들에게 최근 주요 피해 사례와 예방대책을 설명하기도 하였다.

이동민 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검거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각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고, "주민들께서는 경찰이나 검찰을 사칭해 계좌이체, 현금인출을 요구하거나 대출 관련 전화나 문자를 수신했을 경우 한번쯤 의심해보고, 필요시 관계기관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