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운전기사들의 휴식공간 제공으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지역본부 논산지사 ㈜한남 여산(순천방향)휴게소는 'ex화물차 라운지' 오픈식을 갖고 화물차 운전기사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여산(순천방향)휴게소는 'ex화물차 라운지' 개소식을 갖고 화물차 운전기사들의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면서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화물차 라운지'는 총157.3㎡ 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샤워실, 수면실(6개), 휴게실, 파우더룸을 갖추고 있다.

거기다 수면실에는 고급 돌침대와 냉난방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물차 라운지 휴게실에 최고급 안마의자를 비롯해 PC, TV, 공기청정기, 쇼파, 런닝바이크, 세탁기, 건조기 등을 추가로 마련해 화물차 운전기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산(순천방향)휴게소 관계자는 "'ex화물차 라운지' 개소로 화물차 운전기사들의 휴식환경을 개선하고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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