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 상황 지난해보다 좀 더 나아질 것 전망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지난 한해 미중무역 갈등과 일본 경제도발 등의 여파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큰 타격 속에서도 2% 성장을 기록한 것은 선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한국은행이 지난해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했는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로 나타났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경기 침체기에는 적극적 재정을 통해 유효수요를 창출해야만 한다'는 것이 대공항 이후의 경제학적 상식"이라며 "지난해 어려운 시기를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미중 간 갈등도 어느 정도 수습됐고 반도체시장도 살아나고 있고 경제심리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며 "올해 상황은 지난해보다 좀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실히 더 나아진 결과를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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