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역 시설개량 정비사업 최종점검, 추가 개선 요청

▲ (사진제공=박덕흠 국회의원 실) 박덕흠 국회의원이 옥천 사무소에서 김봉회 대전 역장으로부터 옥천역사 정비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추가요청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옥천사무소에서 한국철도공사 김봉회 대전역장으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추가 개선요청 및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옥천역사 정비 사업은 지역민의 건의를 통해, 박덕흠 의원이 2018년 8월 현장시찰과 9월 주민간담회를 통해 전격 결정됐으며,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총 26억여 원을 들여 시작한 공사다.

이후 철도공사는 역명 등 안내표지판 교체를 시작으로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 신형교체, 역사출입문·화장실·맞이방, 냉난방·외부통로·천정개선 등 상당부분 역사 환경 정비를 완료중이며, 올 9월 에스컬레이터 6기 완공까지 설치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날보고 자리에서 박 의원은 철도공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옥천역 접근 방식의 다양화, 에스컬레이터 고장대비 비상계단 추가설치, 육교 통로 천정·조명·창호·바닥 교체를 통한 승강장 이동공간 현대화 등 철도시설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언제쯤 완공되는지 문의하시는 주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 대전역장과 면담을 통해 시설개량사업의 최종점검과 추가 개선사항을 당부했다"며 "연간 2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우리 옥천역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민친화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옥천역사 정비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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