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 설 명절맞이 ‘2020년 따뜻한 떡국 키트 나눔’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재철)이 봉화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1월 21일~1월 23일 3일 동안, 봉화군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200세대에게 '사랑의 떡국 나눔 키트'(떡국 재료와 각종 식료품 등이 담긴 선물상자)를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영풍석포제련소, 조은소방 등 봉화지역 내 여러 단체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통하여 만들어졌으며, 복지관 직원들과 생활지원사 32명의 손길을 통하여 떡국과 김, 곰탕,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키트가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되었다.

봉성면의 강○○어르신은 "아이고! 이래 많이 들었니껴? 고맙니더, 참 고맙니더! 덕분에 올해도 떡국 먹니더, 고맙니더!"라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선물상자를 전달해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200세대의 어르신들에게 뜻있는 후원자들의 사랑과 정성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봉화군 내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더욱 살피고 살펴서 우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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