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 전문대학 연계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퇴교식.(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20일 U관 203호에서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퇴교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삼육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안경민 사업단장은 송별사를 통해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처음과 다른 성장한 모습이다."라며 "여러분은 시작하는 단계에서 벌써 한걸음 내딛었다. 적성과 잘 하는 것을 찾았으니 남들보다 빠른 시작이다."고 했다. 

지난 9월에 입교식으로 우리 대학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시작한 15명의 학생 중 이론과정과 실습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총 1154시간을 이수한 11명의 학생이 수료를 하게 됐으며 원묵고등학교 최아름 학생이 성적 최우수상, 잠실여자고등학교 김수민 학생이 작품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리리 산학협력단장은 "여러분은 정탐꾼이다. 여러분은 먼저 새로운 땅을 정탐해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는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파악한 뒤 이 그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여러분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지혜롭게 본인의 길을 선택했다. 그것은 큰 용기와 도전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해당 수료자 11명 중 6명의 학생은 2020년에 삼육보건대학교 전문대학 연계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3학년 과정으로 진학예정이다. 이번 퇴교식에 참석한 상계고등학교 명노준 학생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실제로 이수하다보니 고등학교 수업보다 대학과 연계된 수업이 재밌었다."라며 "빨리 3학년 수업이 시작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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