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진 서장, 남항시장서 제수용품 구매... '설 명절 맞이 물품' 직접 전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서장 등 직원 30여 명이 영도구 남항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이 설명절을 앞두고 남항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행사인 '영도구의 전통시장 가는 날'에 참가함으로써, 지역 주민 소득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광진 서장은 "이번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소망한다"며 "항상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에는 동삼종합사회복지관(영도구 소재)과 함께 인근 독거노인과 장애인분들(20세대)에게 쌀, 과일, 떡 등 '설 명절 맞이 물품'을 직접 전달해 드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 부산해양경찰서 직원이 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해경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평소에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 하는 등‘지역 사랑ㆍ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영도구 남항시장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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