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도)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올 설 연휴 경남도내에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 한 곳이 어떤 것이 있을 까?

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21일 가족, 친지와 함께 가볍게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는 도내 관광지 26곳을 추천했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아 내륙권, 가야권, 지리산권, 남해안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관광지를 소개했다.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썰매장, 식물원, 힐링카페 명소 등 다양하다.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정보 등도 자세히 안내했다.

내륙권에는 ▲동서남북이 확 트여 경치가 아름다운 의령 구름다리 ▲물고기와 함께 하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거창 피쉬월드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합천 무곡천 얼음썰매장이 있다.

가야권에는 ▲영어공부도 하고 딸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김해 클라우드베리 딸기 체험농장 ▲나무에 관한 모든 걸 보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김해 목재문화박물관 ▲터널 속에 펼쳐지는 1억 개의 빛의 축제 밀양 트윈터널 ▲민속놀이와 무료 영화감상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양산 시립박물관 ▲아이, 어른 모두가 즐거운 양산 야외 스케이트장 ▲아라가야 5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함안 박물관&말이산고분군 ▲토끼와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창녕 산토끼노래동산&영산 전통얼음썰매장이 소개됐다.

지리산권에는 ▲도심 속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멋진 발자국 화석이 있는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 ▲아이들이 만지고 체험하는 진주 어린이박물관 ▲대하소설 ‘토지’ 문학의 향기가 배어나는 하동 최참판댁&박경리문학관 ▲태초의 신비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동 청학동 삼성궁 ▲천년의 향기와 풍경을 담은 하동 야생차밭 ▲한방항노화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산청 동의보감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산청 남사예담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이 있다.

▲ (사진제공=경남도) 양산 야외스케이트장.

남해안권에는 ▲일상에서 벗어나 철새들의 군무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창원 주남저수지 ▲레트로 감성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통영 서피랑 마을 점빵 나들이 ▲산속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사천 산으로 간 낚시꾼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천 선상카페 씨맨스&천국의 계단 커피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거제 정글돔식물원 ▲한려수도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성 문수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감성카페 남해 이색 카페 ‘헐스밴드, 물건너온세모점빵’ 등이 설 연휴 가볼만하다.

경남도가 제공하는 설 연휴 가볼만한 곳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오는 23일 창원중앙역에서 귀성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 가볼만한 곳 홍보 캠페인을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등과 함께 갖고 입장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분들이 경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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