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면 직능단체, 홍주건설, 영서동새마을남녀협, 의림지동새마을회 등

▲ 송학면 직능단체, ㈜아세아시멘트, 영축사(주지 현비스님) 및 ㈜ 서호전력(대표 어명희)물품 기탁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지역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 이어져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송학면 직능단체, ㈜아세아시멘트, 영축사(주지 현비스님) 및 ㈜ 서호전력(대표 어명희) 등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기탁한 성금과 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아세아시멘트에서 라면 50박스(100만원상당), 영축사 백미 10kg 10포(30만원 상당), 남녀새마을협의회 떡국떡 105박스(50만원 상당), 생활개선회 김 40박스(60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강천사(주지 지광스님) 성금 2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와 ㈜서호전력 각 성금 50만원, 기관단체장 협의회 성금 30만원, 이장협의회 성금 20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이날 모아진 성금으로 백미, 이불, 식료품 세트 등을 구입해 후원한 물품과 함께 저소득 230여 가구에 마을 이장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문환 면장은 "직능단체와 종교단체, 기업 등에서 잊지 않고 나눔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의림지동새마을회 라면 전달 모습(사진=제천시)

의림지동새마을회(회장 김규식)도 같은날 설 명절을 맞아 라면 전달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규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20일 의림지동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선정하고 일부는 직접 방문해 사랑의 라면을 배달했다.

김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의 따듯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새해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홍주건설(대표 박미라)는 설 명절을 맞아 백운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라면 50박스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진)에 기탁했다.

▲ 홍주건설 기탁 물품(사진=제천시)

홍주건설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백운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한 건설업체로, 꾸준히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관내 복지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홍주건설(대표 박미라)은 "설날을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웃돕기를 실천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이웃사랑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운면 관계자는 "매년 백운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 준 홍주건설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물품을 전달받은 관내 주민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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