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교육지원청이 설 명절을 맞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사진=단양교육청)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장연옥)은 21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단양구경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양교육지원청 및 단양교육도서관 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대형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의 증가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단양사랑상품권을 이용, 제수용품과 각종 생활용품을 구매하고 먹거리 체험을 함께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또한 어깨띠를 메고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과 홈에듀 및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홍보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장연옥 교육장은 "오늘 단양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단양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시장에 나왔는데, 작은 도움이지만 올해에도 상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또한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일석이조 효과"라며, "앞으로도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행사와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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