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안보 의식을 깨워 줄 수 있는 인재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 회의실에서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신범철 박사를 5호 인재로 소개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신범철 박사를 한국당에 부른 것은 한국당이 아니라 나라가 부른 것이라며 환영했다.

황교안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의 안보가 무참하게 무너져가는 그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나라를 지킬 것인가'에 한국당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홍교안 대표는 "신범철 박사는 젊고 안보 영역에서 아주 해박하고 설명도 잘해서 방송에나가면 국민들이 이 어려운 이슈를 쉽게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며 "결국 우리 국민들의 잠자고 있는 안보 의식을 깨워 줄 수 있는 인재"라고 강조했다.

또 "저는 신범철 박사의 영입을 통해서 우리가 계속 말했던 안보 위기를 이제 실제로 안전한 안보로 바꾸는 그런 행동을 함께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는 "그 선봉에 신범철 박사가 앞장설 것이고 한국당이 함께 할 것"이라면서 "국민들께서도 말롼 하는 평화가 아니라 진정한 한반도 평화, 말로만 하는 남북 대화가 아니라 진전 있는 남북 대화, 말로만 하는 비핵화가 아니라 실질적인 북핵 폐기가 정책적으로 이루어져 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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