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7일 16개 대학 20명 대상

▲ 'KNOC 석유가스개발 교육' 참가 대학생들이 수료식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해외자원개발협회와 연계, 최근 자원개발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KNOC 석유가스개발 특별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해외자원개발협회 공동으로 이 교육과정을 기획, 국내 16개 대학 자원개발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명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 13~17일 5일에 걸쳐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석유산업의 이해, 석유와 세계, 석유개발의 이해, 비축사업의 이해 등 전문가 강의와 울산 석유비축기지 지하공동 건설현장 및 가스전운영사무소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어 먼저 취업한 자원개발 전공 선배들과 만남을 통해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가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개발 예비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한편, 산학협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향상 지원 등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가한 대학은 강원대, 경북대, 공주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서울대, 세종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충남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등 16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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