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20일 명절맞이 고향방문객 증가로 불법촬영 범죄 등 여성대상 성범죄 피해 우려 고속도로 휴게소·전통시장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카메라 합동 집중점검 및 여성폭력근절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산경찰과 함께 군산성폭력상담소, 군산은혜의 쉼터, 군산여성의 전화 등 유관기관이 여성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힘을 합쳤다. 

전통시장에선 여성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방문객 대상 불법촬영·가정폭력 예방 전단지 배포, 아동 등 사전지문등록 사업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이 적극 전개되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신고 등 관심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군산경찰은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촬영방지를 시작,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