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옹치 해안 동해안 최고의 절경 -

▲ 속초시청 전경

(속초=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수려한 경관으로 속초시 최고 관광지로 자리 잡은 '바다향기로'를 찾은 방문객이 100만 명을 훌쩍 넘었다.

21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바다향기로'를 찾은 방문객은 하루 평균 평일은 1,800명, 주말과 공휴일은 4,500명으로 연간 총 951,837명으로 집계됐으며 올 1월 현재 누적관광객 100만 명을 달성했다.

'바다향기로' 방문객 숫자는 지난 2018년 12월에 외옹치항과 외옹치해변 입구에 설치된 무인계수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속초시에서는 바다향기로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바다향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분단의 아픔과 화해를 통한 번영을 스토리텔링화한 철책 디자인, 바다를 앉아서 조망할 수 있는 테크 광장 등 다양한 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명애 관광과장은 현재 조성되고 있는 '바다향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바다향기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 올해부터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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