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상 캡처

고양이 학대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역배우 구사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구사랑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구사랑이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받은 선물을 개봉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구사랑은 고양이가 택배 상자 안에 들어가려고 하자 고양이를 거칠게 대했고, 이에 논란이 시작됐다. 구사랑 동물 학대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표현은 자제해야 한다",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구사랑은 2011년생으로 올해 나이 10살이며 현재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 출연 중이다. 앞서 지난해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무대에 함께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구사랑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구사랑 부모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랑이도 울면서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소속사 또한 "경솔한 행동에 대해 반성중이다"라면서도 "해당 영상이 너무 악의적으로 편집돼 아이가 상처받고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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