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최근 입양한 대학생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연애시절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12년 4월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열애를 해왔으며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진태현은 한 방송에서 출연해 박시은에 대한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진태현은 "아직도 볼 때마다 설레고 너무 예쁘다. 아침에 보고 저녁에 봐도 예쁘다"며 "촬영이 아무리 늦게 끝나도 잠깐이라도 본다. 3년동안 거의 매일 봤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박시은 씨가 SBS '정글의 법칙'촬영차 정글에 가서 열흘 정도 떨어진 적이 있었다. 일주일 반정도 지났을 때쯤 보고 싶어서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시은은 "아예 연락이 안됐다. 내가 정글가고 거의 열흘 만에 연락할 수 있었다"라며 "저는 일할 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서 일을 먼저 끝내놓고 봐야 직성이 풀린다. 가끔 진태현 씨가 자기만 봐달라고 할 때 힘들기도 하지만 권태기는 단 한번도 없었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났던 사연과 달달했던 연애시절, 그리고 최근 입양한 대학생 딸까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