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곽형렬, 김신선)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설맞이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추진을 위하여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해 12월 26일 정기회의를 열어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설맞이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하여, 관내의 독거 어르신,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총 20세대를 선정하여 전 대상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설맞이 사랑의 물품인 한우 국거리를 전달했다.

이 날 선물을 전달하러 방문한 한 협의체 위원은 평생 가족의 정을 느끼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며 열악한 환경에 몸까지 불편한 모습의 독거노인 어르신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면서, 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반찬지원, 저소득층 외식지원, 상망사랑쿠폰모아 배달사업 등을 어르신에게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하여 보살피기로 했다.

김신선 공동위원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계층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우리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