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선과 충돌로 선수 일부가 파손된 어선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20일 오후 2시34분께 울산 정자항 동방 22Km해상에서 24톤급 자망 어선(승선원 6명)이 울산항으로 입항하던 1만2800톤급 상선(케미컬운반선, 마샬제도, 승선원 19명)와 충돌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구조정과 300톤급 경비함정은 현장으로 급파, 어선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는 등 사고를 수습했다. 다행히 어선 선수 일부가 파손됐으나, 두 선박 모두 자력으로 인근 항만으로 이동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양측 사고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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