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점검 모습.(사진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0일 청주시 상당구 소재 대형마트에서 안전상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0일부터 실시하는 설명절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추진의 일환으로, 김 부지사가 직접 명절기간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대형마트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합동점검반 등 안전점검 관계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

김 부지사는 먼저 관제실에 들러 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본 후 합동점검반과 함께 시설 주요 취약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화전 등 소방 설비 작동기능을 확인하고, 화재 발생 등 유사 시 고객들의 피난 출입동선 계폐 작동 등을 점검하며 사고대응체계를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설명절 기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관리와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 촘촘한 재난사고 안전망 구축을 관계자에 당부했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충북도는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명절 전까지 위험요소 발견과 제거를 통해 도민 모두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도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에 대한 안전 위험요소는 없는지 적극 살펴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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