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무주군청 제공[사진-황주홍 군수(左)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있다]

(무주=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무주군은 20일, 안성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홍보와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성면 장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시장상인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이 처음 출시된 날로, 장보기 참석자들은 카드와 지류형 상품권을 가지고 장을 보고 종류별 상품권 구입처와 사용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군수는 “사용이 더 편리해진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이 마침 설을 앞두고 발행이 돼서 다행”이라며 “10% 할인받고 무주사랑상품권 구입하셔서 장바구니 두둑하게 채우시라”고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 많이 애용해주시고 상인 여러분께서도 좋은 물건 친절한 마음으로 손님들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주민 김 모 씨(62세, 안성면)는 “대목 시장은 통 큰 세일이 있어 더 반갑다”며 “물건도 좋고 저렴해서 제수용품도 사고 설 선물도 구입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의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목적으로 21일에는 무주시장, 22일에는 설천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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