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설 맞이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남원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귀성객과 관광객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의 핫-플레이스 남원 예촌에서 펼쳐지며, 경자년(庚子年) 이 흰 쥐 해인만큼, 쥐를 주제로 한 겨울이야기 '남원쥐가 들려주는 그땐 그랬쥐'를 슬로건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특히, 제기차기, 윷놀이를 비롯한 전통놀이와 추억의 퀴즈, 행운의 쥐꼬리 잡기, 소원꽃담장, 남원쥐와 서울쥐의 겨울준비,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한 화로체험과 아랫목 체험 등 명절 선물꾸러미 만큼이나 알찬 행사가 준비돼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추억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자료사진-오색끈 소원빌기 프로그램]

한편, 광한루원과 연계한 도심권 관광거점인 남원예촌은 2017년 조성이후 명절 기획행사를 비롯해 문화와 체험이 있는 플프마켓 꽃담장, 남원상회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추진해 관광객이 증가하는 원동력으로 '600만 관광도시 남원'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예촌에서 올해로 3년째 명절행사를 진행한다"면서 "매번 5천여 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남원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명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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