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이달 28일까지 신청받아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전형태)는 노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모아 청춘드림'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3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64회에 걸쳐 진행되는 기억모아 청춘드림은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증진 프로그램 및 돌봄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을 줄이기 위해 뇌 운동, 인지자극, 정서 지원, 신체활동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군산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초기 치매환자 중 20~40명 선발해 실시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460-3283, 32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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