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내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내방객에게 힐링의 시간 제공

▲ 사진출처=전북대병원 제공[사진-전북대병원 본관, 가리내어린이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

(전북=국제뉴스)장운합기자=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우와 내방객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한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북지역 초, 중등학생으로 구성된 '가리내어린이합창단' 콘서트는 아이들의 합창과 대금 및 바이올린 연주 등을 펼쳐 내방객과 환우, 직원에게 순수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제공했다.

150여명의 청중이 함께한 이날 공연은 소화기내과 김상욱 교수의 사회로 '내꿈이 몇 개야, 사모곡, 가족이란, 아베마리아 등 환우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는 곡을 엄선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을 펼친 가리내어린이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다양한 음악회 활동을 하며, 기독교의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데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주회와 각종 음악회에 찬조 출연하거나 정기연주회 등 문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면서 힘든 병원생활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와 내방객들의 심리안정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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