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객 순환버스 운영 및 터미널 주변 교통단속 등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을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설 명절기간동안 KTX 익산역, 버스터미널, 공원묘지 등 주요 교통정체 지역에 대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하여 귀성객 및 성묘객을 위한 교통 편의을 제공해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설 당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팔봉 공설묘지까지 무료 순환 버스 6대와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성묘객을 위핸 수송 차량 4대를 배치한다.

또한 성묘객 및 귀경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팔봉 공설묘지에 공무원, 교통봉사단체 등 9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8시에서 오후 1시까지 공설 묘지 차량 진입을 차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외버스공용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 여객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상태,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터미널 주변 질서문란, 합승, 호객행위 등 운수 질서위반과 불법 주정차에 대해 계도위주의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팔봉 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들로 인해 묘지 주변의 교통 혼잡할것으로 예상되므로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도록 종합 운동장에 주차하고 무료순환버스를 이용하여 즐거운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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