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순천 웃장과 의료원 일원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생활을 함께 실천해 설 명절을 더욱 뜻깊게 보내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남도 동부지역본부(환경산림국)와 순천시 공무원 그리고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이 참여해 귀성 및 귀경길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수칙 준수와 불필요한 전기 플러그 뽑기 등 저탄소 생활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특히 ▲출발할 때 플러그는 뽑고, 고향으로 출발! ▲고향 가는 길은 대중교통 타고, 일회용품 사용 줄여요! ▲가족 선물은 그린카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 운전 등의 캠페인을 펼쳤다.

박현식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5개 가전제품(TV, 밥솥 등) 플러그를 뽑을 경우 1만2천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일상 생활 속 작은 부분부터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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