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점검반으로 56개소에 대해 점검 시행

▲ (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군이 16일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 공동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창녕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2020년 설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청결 및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11개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국도변 휴게소, 터미널, 재래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56개소에 대해 화장실 청결 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등 공중화장실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공중화장실 내·외부 대청소를 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중화장실 강력범죄 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합동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 및 비상벨 작동여부 점검을 추진하여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완벽히 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공중화장실이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공중화장실을 내 집처럼 깨끗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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