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화목한 영화제 포스터.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에서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 프로그램'화목한 영화제'를 운영한다. 올해는 화요일과 목요일 뿐 만 아니라 토요일까지 연속 2편 상영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 총 10편을 선정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영작은 안면 기형으로 태어난 주인공이 세상을 살면서 겪게 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영화 <원더>와 사랑과 집에 관한 노부부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등이다.

201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되었던 화목한 영화제는 올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겨울방학에 운영되며, 관람객 호응도에 따라 내년부터는 여름·겨울방학 연 2회로 확대 운영을 검토 중이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화목한 영화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dcaf.or.kr) 또는 전통진흥팀 사업담당자(042-632-83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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