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및 만 75세 이상 홀몸어르신 대상 -

▲ 대전 동구청사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배려하고자 시행중인 여권 무료배송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여권 무료배송서비스는 동구에 거주중인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및 만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한 여권을 무료 배송해주는 제도이다.

여권 발급 신청 시 원하는 수령 장소를 작성하면 별도의 등기우편 수수료 부담 없이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전달 받을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구는 관광명소의 계절별 이미지를 담은 여권보호커버 제작 배부,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 개명신고자 여권 변경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나눔 행정을 펼치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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