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실 천정 텍스 파손(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구광역시장)는 설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집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점검대상시설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38개소,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 36개소, 고속․시외버스터미널 4개소, 유원시설 14개소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200개소 이다.

시 점검반은 건축분야 전문가, 소방공무원,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5개소에 대해 표본 점검을 실시하며, 구,군은 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21일까지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확인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특히, 화재 등 재난 시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통로 물품적치, 통로유도등 미설치 등에 대해서는 적발시 즉각 행정조치 등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시정 조치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해 설 명절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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