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페스티벌 시즌의 문을 여는...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봄의 시작, 2020년 페스티벌 시즌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해브어나이스데이 / Have A Nice Day #8>의 라인업 15팀이 공개됐다. 그동안 음원차트, 공연계의 숨은 강자들을 꾸준히 주목해온 페스티벌답게, 해브어나이스데이 #8의 라인업만으로도 올해 페스티벌 시즌에서 어떤 아티스트가 가장 영향력있고, 또 어떤 아티스트가 올해 주목해야 하는 아티스트인지 가늠해볼 수 있는 알찬 구성이다.

▲ [사진='해브어나이스데이 #8' 포스터]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10CM와 폴킴이다. 각자 발표하는 음원은 물론 드라마 OST로도 차트 정상에 꾸준히 올라온 10CM와 폴킴은 '해브어나이스데이 #6'와 #7'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꿈 같은 봄밤을 선사한 바 있다. 여기에 2019년의 음원차트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정승환과 현존 최고 수준의 '공연력'을 보유한 소란, 지금까지의 '해브어나이스데이'에 모두 출연한 해브어나이스데이 관객들의 '최애 아티스트' 치즈도 이름을 올렸다.

또 감성 보컬리스트를 논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곤 하는 권진아가 이번 해브어나이스데이 출연을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됐고, 여기에 다양한 음악과 공연으로 관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꾸준히 해브어나이스데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인드유와 그_냥, 최근 'Colors'로 SNS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텔라장, 최근 무섭게 떠오르는 발라드 신성 이민혁과 두터운 팬층을 지난 듀오 훈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폴킴, 멜로망스, 백예린 등 쟁쟁한 '페스티벌 첫 출연 아티스트'를 발굴해온 만큼, 이번 해브어나이스데이 출연이 첫 페스티벌 출연인 아티스트들도 주목해볼 만하다. 음악계에서 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그룹으로 명성을 날려온 로코베리를 비롯해 러비, 픽보이 등 이번 해브어나이스데이를 통해 '페스티벌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들도 부푼 기대 속에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브어나이스데이 #8은 오는 4월 11일 토요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1월 28일 화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위메프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페스티벌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해브어나이스데이 #8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브어나이스데이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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