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경찰청사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설 연휴기간 중 안전한 귀성ㆍ귀경길을 돕기 위해 1. 18.(토)부터 1. 27.(월)까지 10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설 연휴는 귀성ㆍ귀경기간이 짧고, 설 당일 성묘 등의 영향으로 고속도로 IC 연계 진출입로 등 시내권 대부분 도로에서 교통정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에서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혼잡예상구간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인원 149명과 차량 64대(순찰차 61대, 싸이카 3대)를 투입하여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전역과 고속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공원묘지 등 주요 혼잡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진출입로 확보 등 이용객 편의 제공 및 교통안전 위주로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주변 혼잡교차로에서의 꼬리물기ㆍ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설 연휴 음복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 된다”는 인식 확산으로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경)길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 활용, 전국 교통상황ㆍCCTV영상ㆍ돌발상황(사고ㆍ공사)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정체구간 및 우회로를 안내하기로 했다.

대전경찰청은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운전자는 반드시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폭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한 스노우 체인 구비, 운행 전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와 졸음운전 금지 등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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