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8일 구영리 장구산 장구정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庚子年) 시산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산제는 고기와 떡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산신께 바치는 독축과 헌작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떡국을 나눠 먹으며 올 한해 범서읍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범서읍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받았다.

백문현 범서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범서읍의 발전과 읍민의 건강·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참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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