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두 번째, 오는 20일 임용 예정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7기 두 번째 행정부지사에 최승현(57)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임명된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최 행정부지사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에 발을 들였다.

최 행정부지사 내정자는 ▲중앙인사위원회 재정기획관 ▲행정안전부 인사실 인사정보과장 ▲행정안전부 조직실 사회조직과장을 거쳐 2011년 7월에는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수행했다.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국무회의 운영, 정부 의전행사 및 서훈 등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의정관을 역임했다.

최 행정부지사 내정자는 20일 임용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