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준이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오후 재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민준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3개월 차에 접어든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민준은 아내인 권다미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며 “후배가 괜찮은 사람이니 만나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 후 일상에 대해 “결혼하니 좋고 마음이 평온하다”고 전했다.

또 처남인 지드래곤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남이 휴가 나왔을 때라 아무래도 어색하고 긴장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제가 서류 전형에서 합격한 상황이기는 했다. 처남이 미리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했다보더라. 그래서 안심이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민준은 열애설이 나기 한 달 전인 2019년 8월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감정조절이 잘 안된다. 만나는 사람들도 일적으로만 만나다 보니 지금은 사람들을 많이 안 만난다. 지금은 긴 휴직 상태”라고 털어놨다. 그는 “업무용 전화기에 전화가 안 울린다. 내가 잊혀진건가 싶어 우울해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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