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총회 모습.(사진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길원)가 17일 회장 및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새해를 맞이해 각 단체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지난해 여성단체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며 2020년 새로운 활동과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이임하는 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양성이 모두 행복한 평등한 파트너 도시를 꿈꾸는 진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친화 도시 조성 선포 퍼포먼스를 펼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길원 회장은“여성친화도시 선정을 위한 여성단체 역할 실천 등 군정 역점 시책 방향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여성의 지도자로 지역 내 그늘진 곳과 크고 작은 일에서 언제나 솔선수범을 하는 여성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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