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의회)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가 17일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현장을 방문,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를 표방하는 괴산군의회가 비회기 동안 의원들의 의정역량을 제고하고, 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대안 제시에 필요한 안목을 넓히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주말에만 20만 명이 다녀갈 만큼 성황리에 진행 중인 겨울축제 현장 찾아 괴산군에 접목할 수 있는 겨울철 축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관광자원 개발에 적극 활용한다는 게 괴산군의회의 설명이다.

신동운 의장은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제천 겨울축제 현장을 와 보니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군이 지난해 첫 번째 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처럼 겨울축제 또한 지역실정에 맞게 잘 개발한다면 괴산군 브랜드 이미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관광사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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