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넘지 관측값(㎍/㎥)은 서울 66㎍/㎥, 영월 38㎍/㎥, 수원 80㎍/㎥

▲ 국제뉴스/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수도권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강원영동과 경북동부, 경남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넘지 관측값(㎍/㎥)은 서울 66㎍/㎥, 영월 38㎍/㎥, 수원 80㎍/㎥, 문경 36㎍/㎥, 천안 72㎍/㎥, 춘천 50㎍/㎥, 강화 44㎍/㎥,  군산 56㎍/㎥, 전주 74㎍/㎥ 등이다.

예상 적설(18일 낮 12시까지)은 강원산지, 경북동부 1~5cm, 강원동해안, 경남동해안, 울릉도.독도(17일) 1cm 내외이다.

또 예상 강수량(18일 오후 18시까지)은 경북동해안 10~40mm, 강원영동, 경남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20mm, 경북동부(북동산지와 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17일) 5mm 내외다.

특히 내일(18일) 아침 기온은 -7~3도(평년 -11~0도), 낮 기온은 4~10도(평년 1~8도)가 되겠다. 내일(19일) 아침 기온은 -5~2도(평년 -11~0도), 낮 기온은 3~10도(평년 1~8도)가 되겠다.

밤 사이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오늘과 내일(1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차차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동해남부앞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도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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