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14일 성건동에서 전문가, 지역구 시의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 (제공=경주시)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

이번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존에 수립되어 있는 5개 구역의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대해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 변경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한 단계별 사업 전략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안)은 △현황분석 및 쇠퇴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변경지정 및 우선순위 도출 △사업추진체계 및 도시재생 실행전략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지방의회 의견 수렴 후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순갑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금일 공청회는 도시재생사업의 기본계획격인 전략계획의 수립을 위한 자리로 제시해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 지역주민들과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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