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사진=권영진 시장 페이스 북 캡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산시장 및 기업관계자 등 5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의대학교는"Bio Beauty산업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대구경북 K-뷰티 산업육성을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권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아름다워지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은 인류가 이 땅에 태어나면서부터 변치 않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보면 환경에너지 분야와 뷰티 헬스 분야는 큰 틀에서 앞으로 펼쳐질 미래 신산업으로 형성, 발전해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어 "우리 대구·경북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관련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고 많은 스타트업과 강소기업들이 탄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한방 웰니스라는 특화된 전문 영역과 인력으로 지역사회와 하나 되어 ‘바이오 뷰티 산업’이라고 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것은 대구한의대의 발전이 지역의 발전과 동반성장해 가는 시대를 선도적으로 열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구한의대 가족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대구한의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금은 무엇보다 기업 경쟁력과 대학의 역량을 키우는데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때입니다."라며 " 앞으로 대구·경북 동반성장을 위해 의료, 문화관광, 한방·뷰티산업을 융합하여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의료관광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대학의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양성 혁신체계를 강화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자신의 각오를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