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농협,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사진제공.동두천농협)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이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1억1천만원을 지난 16일 전달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에 따르면 동두천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동두천농협 조합원 자녀(손) 고등학생 31명(각 50만원)과 대학생 49명(각 2백만원), 총 80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진호 조합장은 "동두천농협이 펼치는 조합원 환원사업 중 대표를 뽑는다면 장학금 사업인데 수혜인원과 금액을 대폭적으로 확대해 왔다. 2005년 4천만원대에 머물던 지원액을 2020년 1억1천만원으로 늘렸으며, 16년 동안 1,300여명에게 15억원을 지급해 왔다.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의 역할을 증진 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현 NH농협 동두천시지부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장학금 지원이 농가 교육비 부담을 줄여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도전하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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