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여왕, 헌정사상 최초 여성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 단원을)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의정보고회'를 1300여 명의 지역민들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있다.사진=박순자 의원사무실

(안산=국제뉴스)이승환 기자=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 단원을)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의정보고회'를 1300여 명의 지역민들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의 활동과 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2020년 지역구 국비예산 확보 현황 등 지난 4년간 안산과 국회를 오가며 펼친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박 국토교통위원장은 “지난 4년간 지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의정보고회는 제20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성과 모두를 보고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그동안 지역을 살피면서 고민했던 현안들에 대해 지역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4년간 단원구 을 지역발전 예산 총 5,667억 원(총사업비 포함)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2020년 예산 총 2,931억 원(총사업비 포함) 확보 현황 및 반월시화산단 스마트선도산단 선정 예산 652억 원, 대부도 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예산 84억 원, 고잔파출소 신축예산 43억 원 확보 등 주요 사업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신안산선의 착공까지 끈질긴 추진력으로 열심히 뛰었던 그간의 노력들과, 안산에 24시간 어린이병원을 유치하고자 했던 노력등을 담담회 설명했다.

또한 초지동·중앙동·고잔동 재건축 성공으로 안산시 단원구의 지도를 친환경 명품주거환경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감동, 감회의 긴 8년간을 설명,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대부도 보물섬 만들기 사업 등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됐던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이 같은 성과는 혼자만의 능력으로 이룬 것이 아닌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앞으로 더 낮은 자세, 더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안산의 발전만을 위해 일하고, 대한민국이 바로 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순자 위원장은 의정활동 보고가 끝난 뒤에는 지역민과의 1대1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정책토론과 지역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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