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17일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위해 하양읍행정복시센터를 방문해 새해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가졌다.

최 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병철 하양읍장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시와 하양읍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계획 중인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이어진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읍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현장방문에서 최 시장은 도리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와 안부를 전하며 열린 행정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영조 시장은 “‘넉넉한 희망경산! 든든한 희망경산! 행복한 희망경산!’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대외적인 대형 국·시책 사업과 내적으로는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안정감 있는 복지 행정을 펼쳐 행복지수가 높은 희망경산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경산시장이 매년 새해 각 읍면동을 방문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을 직접 만나, 지난해 주요시정 성과와 올 한해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 애로사항에 대한 발전적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